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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비개발자를 위한 바이브코딩 안내서
DEC 01, 2025

Part 2.4 Git 쌩기초. 이것만은 알고가자

왜 Git을 알아야 할까요?

바이브코딩을 하다 보면 이런 상황을 반드시 겪게 됩니다.

"분명히 아까까지 잘 됐는데, AI한테 뭔가 수정하라고 했더니 갑자기 다 망가졌어요. 되돌리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실제로 제 교육생 중 한 분은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프롬프트를 치는 과정에서 전에 되던 게 갑자기 안되요. 전의 버전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어떻게 할 수 있나요?"

Git은 이 문제를 해결해주는 도구입니다. 쉽게 말해 **"작동하는 버전을 저장해두고, 문제가 생기면 되돌릴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입니다.

바이브코딩에서 Git을 쓰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잘 되는 상태를 저장해두고, 망가지면 돌아가기 위해서.


Git의 핵심 개념과 명령어

Git을 이해하는 가장 쉬운 비유

Git을 게임의 세이브 포인트라고 생각하세요.

  • 세이브 안 하고 게임하기 = Git 없이 코딩하기 → 죽으면 처음부터

  • 중간중간 세이브하기 = Git으로 커밋하기 → 죽어도 세이브 지점에서 다시 시작

바이브코딩에서는 AI가 코드를 수정할 때마다 "죽을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잘 되는 순간마다 세이브"**하는 습관이 필수입니다.


회원가입: https://github.com/

위 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진행해주세요. 피싱 사이트 아닙니다. 구글에 검색하고 진입하셔도 됩니다.

GIt 사용은 mcp로 진행해도 무방합니다. https://github.com/github/github-mcp-server

아래 명령어조차, AI native스럽게, 바이브코더답게 LLM한테 명령하면 됩니다. 그럼 알아서 진행해줄거에요. 하지만, 빈번하게 쓰이는 명령어는 반드시 알아두세요. 언젠가 이 명령 커맨드가 여러분의 바이브코딩의 구세주가 될 수 있습니다.

꼭 알아야 할 Git 명령어 5개

Git에는 수십 개의 명령어가 있지만, 바이브코딩에서는 5개만 알면 충분합니다.

1. git init - 프로젝트에 Git 활성화하기

새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딱 한 번만 실행합니다.

git init

이 명령어는 "이 폴더에서 Git을 사용하겠다"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프로젝트 폴더에서 터미널을 열고 한 번만 입력하면 됩니다.

Cursor를 쓴다면: Cursor에서 프로젝트를 열 때 이미 Git이 활성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왼쪽 사이드바에 "Source Control" 아이콘(가지 모양)이 보이면 이미 Git이 켜져 있는 것입니다.


2. git add . - 변경사항 준비하기

저장하고 싶은 변경사항을 "준비 상태"로 만듭니다.

git add .

여기서 .(점)은 "모든 변경된 파일"을 의미합니다. 특정 파일만 추가하고 싶다면 git add 파일명.js처럼 쓸 수도 있지만, 바이브코딩에서는 보통 모든 변경사항을 한꺼번에 저장하므로 git add .을 씁니다.


3. git commit -m "메시지" - 실제로 저장하기

준비된 변경사항을 실제로 저장합니다. 이게 바로 세이브 포인트를 만드는 명령어입니다.

git commit -m "로그인 기능 완성"

-m 뒤의 메시지는 "이 세이브 포인트가 뭔지" 설명하는 메모입니다. 나중에 돌아갈 때 어느 지점으로 돌아갈지 찾기 쉽게 해줍니다.

좋은 커밋 메시지 예시: ( 자신이 알아볼 수 있게 )

  • "회원가입 폼 완성"

  • "메인 페이지 레이아웃 수정"

  • "버그 수정: 로그인 버튼 안 눌리던 문제"

안 좋은 커밋 메시지 예시:

  • "수정"

  • "ㅇㅇ"

  • "asdf"

실제 개발자가 깃헙메세지를 쓸 땐, 회사의 컨벤션에 따라서 달라지기도 하지만, 대게는

feat, fix, chore..등의 수식어구를 앞에 붙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비개발자로써 바이브코딩을 하는 것이니, '세이브포인트'를 만드는 것에 집중하겠습니다.


4. git push - 온라인에 백업하기

로컬(내 컴퓨터)에 저장한 것을 GitHub 같은 온라인 저장소에 업로드합니다.

git push

이렇게 하면 컴퓨터가 고장나도 코드가 안전합니다. 또한 Vercel이나 Netlify로 배포할 때도 GitHub에 코드가 있어야 합니다.

처음 push할 때는 추가 설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Cursor에서는 "Publish to GitHub" 버튼이 있어서 클릭 한 번으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5. git checkout . 또는 git revert - 되돌리기

방금 한 변경이 마음에 안 들 때 (아직 커밋 안 했을 때):

git checkout .

이 명령어는 마지막 커밋 상태로 모든 파일을 되돌립니다. "방금 AI가 수정한 거 다 취소하고 싶어요"라면 이 명령어를 쓰세요.

이미 커밋한 것을 취소하고 싶을 때:

git revert HEAD

가장 최근 커밋을 취소하는 새로운 커밋을 만듭니다.


바이브코딩의 황금률: "테스트 통과하면 커밋"

바이브코딩에서 가장 강력한 패턴은 이것입니다:

기능이 작동하면 → 즉시 커밋

구체적인 워크플로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AI에게 기능 구현 요청

  2. 코드 실행해서 테스트

  3. 잘 되면git add .git commit -m "기능 설명"

  4. 안 되면 → AI에게 수정 요청

  5. 다시 테스트

  6. 잘 되면 커밋

이 패턴을 지키면, AI가 나중에 코드를 망가뜨려도 항상 "잘 되던 시점"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실제 예시: 로그인 기능 만들기

# 1. 프로젝트 시작 (처음 한 번만)
git init

# 2. AI에게 로그인 폼 만들어달라고 요청
# ... AI가 코드 생성 ...

# 3. 테스트: 로그인 폼이 화면에 잘 보임!
git add .
git commit -m "로그인 폼 UI 완성"

# 4. AI에게 로그인 기능 구현 요청
# ... AI가 코드 수정 ...

# 5. 테스트: 로그인이 작동함!
git add .
git commit -m "로그인 기능 구현 완료"

# 6. AI에게 "비밀번호 찾기" 기능 추가 요청
# ... AI가 코드 수정 ...

# 7. 테스트: 어? 로그인이 갑자기 안 됨!
git checkout .
# → "로그인 기능 구현 완료" 상태로 돌아감

# 8. 다시 AI에게 더 신중하게 요청

실전 팁

Cursor에서 Git 쉽게 쓰기

터미널에 명령어를 치는 게 부담스럽다면, Cursor의 GUI를 활용하세요.

  1. 왼쪽 사이드바에서 Source Control 아이콘 클릭 (가지 모양)

  2. 변경된 파일 목록이 보입니다

  3. "+" 버튼 클릭 = git add

  4. 상단 입력창에 메시지 입력 후 "✓ Commit" 클릭 = git commit

  5. "..." 메뉴에서 "Push" 클릭 = git push

명령어를 외우지 않아도 클릭만으로 같은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커밋은 자주, 작게

한 번에 많은 기능을 만들고 커밋하지 마세요. 작은 단위로 자주 커밋하는 게 좋습니다.

  • 안 좋은 예: 3시간 작업 후 "여러 기능 추가"로 커밋

  • 좋은 예: 기능 하나 완성될 때마다 커밋

작게 커밋하면 문제가 생겼을 때 정확히 어느 시점으로 돌아갈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흔한 실수들

실수 1: "나중에 한꺼번에 커밋하기"

이러다가 AI가 코드를 망가뜨리면 되돌릴 방법이 없습니다. 작동하는 순간 바로 커밋하세요.

실수 2: 커밋 메시지를 대충 쓰기

"수정", "업데이트" 같은 메시지는 나중에 도움이 안 됩니다. 어떤 기능이 완성됐는지 구체적으로 쓰세요.

실수 3: .env 파일을 커밋하기

API 키나 비밀번호가 담긴 .env 파일은 절대 커밋하면 안 됩니다. GitHub에 올라가면 전 세계에 공개됩니다. 프로젝트에 .gitignore 파일을 만들고 .env를 추가해두세요.

# .gitignore 파일 내용
.env
node_modules/

실수 4: 충돌(conflict)이 났을 때 당황하기

가끔 Git이 "충돌(conflict)"이 났다고 할 때가 있습니다. 당황하지 마세요. 대부분의 경우 Cursor가 어느 버전을 선택할지 물어봅니다. 원하는 버전을 선택하면 됩니다.


마무리

Git은 바이브코딩의 안전망입니다.

핵심을 다시 정리하면:

  • git init: 프로젝트에서 Git 시작 (처음 한 번)

  • git add .: 변경사항 준비

  • git commit -m "메시지": 세이브 포인트 생성

  • git push: 온라인 백업

  • git checkout .: 되돌리기

그리고 가장 중요한 습관: "테스트 통과하면 즉시 커밋"

이 습관 하나만 지켜도 "아까까지 잘 됐는데..."라는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AI가 아무리 코드를 망가뜨려도, 커밋해둔 시점으로 언제든 돌아갈 수 있으니까요.


Thank you for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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